김환 아나운서가 후포리 킹카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남재현의 장모댁인 후포리로 함께 떠났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 등장에 남재현 장모 이춘자는 흐뭇해하며 계속 먹을 것을 챙겨줬다. 함께 감도 따고 대추도 따면서 일을 하려고 했건만 김환은 일보다도 시식이 우선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시식하다가 이춘자가 감을 따려고 폴짝폴짝 뛰자 김환이 나섰다.
김환은 큰 키와 긴 팔로 한번에 감을 따줬다. 그 모습에 이춘자는 놀라서 "옴마야. 키가 큰 사람이 틀리긴 틀리다"고 감탄했다. 체대 나온 김환은 특기를 살려 미친듯이 감을 따기 시작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모 이춘자는 "잘생긴 사람이 일도 잘한다. 정말 잘딴다. 최고다"라고 게속 칭찬을 했다. 그 옆에서 남편은 더 어깨가 축 처진 모습으로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 아나운서를 보기 위해 후포리 주민들이 모두 몰려와 외모에 감탄하면서 명실상부 킹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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