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한 자세보다 자주 자세를 바꾸는 게 좋다"

입력 2014-10-31 07:37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소식이 화제다.

30일 MBC 뉴스는 “자전거를 타면서 하는 운동 스피닝을 많이 하는데 관절 보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스피닝은 순간순간 과격한 동작이 수반되는 만큼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꼭 맞지 않으면 허리와 꼬리뼈 부분에 통증이 오게 되고 결과적으로 척추에도 무리를 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외과 전문의는 스피닝을 할 때는 한 자세로 오래 타기보다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예방법을 전했다.

또한 스피닝을 하기 앞서, 준비운동으로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러닝 머신을 뛰는 것을 추천한다.

다리가 벌어지거나 자세가 흐트러진 채 50분 이상 무리하게 박자에 맞출 경우 고관절이나 무릎, 발목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스피닝은 음악에 맞춰 페달을 밟으며 여러 동작을 따라하는 운동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힙업 효과까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다이어트 때문에 스피닝하고 있는데 주의해야겠다”,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스피닝 타고 나면 꼬리뼈가 아팠는데”,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모든 운동은 바른 자세가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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