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꼬막의 영양성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열리는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화제가 된 꼬막에는 비타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갖가지 영양성분이 골고루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 저칼로리 음식으로 인기만점 영양식으로 알려졌다.
꼬막에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노인에게 필수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이 풍부해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은 빈혈·현기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영양 성분에도 불구하고 꼬막은 100g당 81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저지방 음식이다.
꼬막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좋지만 튀김이나 전을 부쳐먹을 수도 있다.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하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로, 껍데기의 부챗살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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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도의 대표축제인 ‘벌교 꼬막 축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벌교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