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오늘(31일) 10시30분 현재, 주가 11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6천원(5.63%) 상승했습니다.
11만7500원은 지난 2010년 5월 12만1천원을 기록한 이후 4년 5개월만에 최고가이며, 공모가 11만원도 넘긴 수치입니다.
삼성생명의 주가흐름 강세는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중간금융지주전환이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금융지주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일부 시장의 의견대로 삼성그룹의 단순 지분 정리로 보아도 여전히 삼성생명에게는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생명이 금융계열사(화재, 카드, 증권)의 지분 30%를 확보한 후 단순 연결이익을 계산 시 삼성생명의 2015년 지배주주기준 연결순이익은 1조5334억원으로 38.5%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 아래에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생명이 배당성향을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인 지급여력(RBC)비율 379.4%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성향 상향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각각 0.1% 취득 승인과 관련한 법적 검토 등을 금융감독당국에 요청한 바 있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삼성자산운용 지분 7.7%의 매각자금 252억원으로 두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만7500원은 지난 2010년 5월 12만1천원을 기록한 이후 4년 5개월만에 최고가이며, 공모가 11만원도 넘긴 수치입니다.
삼성생명의 주가흐름 강세는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중간금융지주전환이 가속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금융지주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일부 시장의 의견대로 삼성그룹의 단순 지분 정리로 보아도 여전히 삼성생명에게는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생명이 금융계열사(화재, 카드, 증권)의 지분 30%를 확보한 후 단순 연결이익을 계산 시 삼성생명의 2015년 지배주주기준 연결순이익은 1조5334억원으로 38.5%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 아래에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생명이 배당성향을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인 지급여력(RBC)비율 379.4%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성향 상향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각각 0.1% 취득 승인과 관련한 법적 검토 등을 금융감독당국에 요청한 바 있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삼성자산운용 지분 7.7%의 매각자금 252억원으로 두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