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광고에 가수의 꿈을 이룬 주부 3명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3명은 한독 케토톱에서 주관한 <꿈을 캐라 오디션> 우승자들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케토톱 광고에 등장하는 김미사(36세), 박소현(38세) 최유경씨(44세)씨는 35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수의 꿈을 이뤄주는 <꿈을 캐라 오디션>에 도전해 수퍼 디바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세 명이 함께 그룹 마마(MAMA)를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들이 부른 ‘내 안의 꿈(꿈을 캐라)’은 케토톱 광고에 삽입됐고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표됐다. ‘내 안의 꿈’ 노래에 나오는 “캐라~ 열정을 깨워 그 꿈을 캐라. 세월 속에 묻어뒀던 꿈을 캐라”는 가사를 현실로 만든 기적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케토톱 광고에는 이들 3명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화려한 무대에 서기 위해 안무 연습을 하고, 스튜디오에서 노래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여느 10대 신인 가수들처럼 혼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중년의 나이이기 때문에 반복되는 트레이닝으로 무릎과 손목이 시큰거리기는 하지만, 이들의 얼굴만큼은 꿈을 이룬 열정으로 빛난다.
한독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중년 여성들은 집안 일로 무릎, 손목을 많이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절이 쑤시고, 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마음에는 가족을 위한 희생, 사랑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크게 아프다고 여기지 않는다. 케토톱은 바로 이런 주부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케토톱은 많은 분들이 ‘꿈’이라는 보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꿈을 캐는 사람들을 계속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마마(MAMA)의 맏언니 최유경씨는 “44살이라는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룬 것은 기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지만 나 같은 주부에게 우승이라는 행운이 찾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시어머니께서 케토톱을 자주 쓰시기 때문에 도전했는데, 이제 내가 케토톱 모델로 TV 광고에 나오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또 김미사씨는 영어교사를 하다가 친정 어머니와 함께 오디션에 응모했는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번 케토톱 광고에 딸 아이도 함께 등장해 사랑스런 모녀의 모습을 선보인다. 두 아이의 엄마인 박소현씨는 20대에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박소현씨는 그룹 마마(MAMA)의 리더를 맡아 이번 기회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독 케토톱에서 주관한 <꿈을 캐라 오디션>은 다양한 사연을 지닌 625명의 참가자들이 응모했다. 전업주부는 물론 경찰 출신의 워킹맘, 옷가게 사장, 왕년의 뮤지컬 배우 등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가수의 꿈에 도전했다. 가슴에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르는 엄마, 유방암을 극복하고 노래하는 중년 여성, 젊었을 때 가수가 꿈이었던 70대 할머니도 있었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물론 필리핀, 미국에서도 참가했다. <꿈을 캐라 오디션>은 그 이름처럼 ‘가슴에 묻어둔 꿈’을 현실로 이뤄준다는 면에서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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