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이성의 좋아하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했다.
3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주원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나눴다.
이날 MC들은 남자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실망한 얼굴로 영혼 없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남자 게스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질문이 던져졌다. 바로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신체 부위가 어디냐는 것.
앞서 ‘마녀사냥’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주원은 “이성의 볼록 나온 배가 좋다”고 말했었고 MC 신동엽이 “아직도 배가 좋냐”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안재현은 “저는 아직까지…”라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의 답변은 “가슴이 좋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어떤 스타일의가슴이 좋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안재현은 말을 더듬거리면서도 “글래머 스타일이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지웅은 “나는 처음에 골반이 좋다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좋더라. 여성의 가슴을 좋아한다고 하수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덧붙여 MC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MC들은 주원의 스킨십에 대해 “누나들에게 편하게 하려고 형들한테도 스킨십을 하는 거다”라며 모함해 주원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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