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과거 사진 공개 ‘깜작’"… 성형 먹튀 VS 병원 측 노이즈 마케팅 ‘누구 말이 맞아?

입력 2014-11-01 06:41  


배우 천이슬이 한 성형외과로부터 수술비 청구소송을 당한 가운데 해당 성형외과의 온라인상담에 천이슬의 이름이 거론된 내용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

천이슬이 진료비 청구소송 사건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이슬 양악 수술 강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공개동의하고 수술 받았을 듯"이라는 말과 함께 천이슬에게 수술비 청구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의 상담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해당 성형외과는 `천이슬 씨도 노타이 양악수술 했어요?`라는 질문에 "알고 계신 것처럼 천이슬 씨는 노타이 양악 수술을 받으셨다"며 성형수술 가격과 입원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는 "천이슬이 당초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 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E&M 측은 "천이슬은 지난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대가, 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천이슬 측은 법률사무소 큰숲을 통해 성형외과를 상대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천이슬 공식입장, 수술을 받았다니 충격이다", "천이슬 공식입장, 양악수술을 받을 정도였나", "천이슬 공식입장, 수술 받은 것도 놀라운데 협찬이었다니...", "천이슬 공식입장,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천이슬 공식입장, 자동으로 병원 홍보될 것 같다", "천이슬 공식입장, 엄청 예쁘게 수술이 잘 된 것 같네", "천이슬 공식입장, 너무 뒤늦게 소송건 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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