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가 수술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31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인해 숨진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그의 부인 윤원희 씨가 신해철의 수술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씨는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故신해철의 발인식에는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은 물론, 그들의 팬들까지 참석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미사가 치러진 후 고인의 관은 운구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때 밖에서 남편의 모습을 본 아내 윤원희씨는 딸을 끌어안고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에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얼마나 막막할까”,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기사만 읽어도 눈물나네”,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꼭 진실 밝혀서 억울함 푸세요”,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정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딸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슬픔이 짐작조차 안 갑니다”, “故신해철 부인 윤원희 꼭 힘내서 일어나시길” 등 반응했다.
한편, 故신해철의 시신은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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