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지갑에 현금 10만원 얼마만인지" 감격

입력 2014-11-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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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아이비(M.I.B) 강남이 늘어난 통장 잔고에 뿌듯해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식 무지개 회원이 된 강남이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강남은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고, 과거 3422원의 잔액을 확인해준 은행 직원을 다시 만났다.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 확인한 통장 잔고는 87만 6000원. 강남은 “이렇게 많이 들어왔냐”며 얼떨떨해 했고 은행 직원과 기쁨을 나눴다.

강남은 월급의 60% 이상 저금한다는 은행 직원의 조언에 용돈 30만원을 빼놓고 월 50만 원을 입금하는 적금 통장을 개설하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남은 은행 직원에게 “한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다. 안 오면 망한 걸로 생각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금 가입을 끝내고 은행 직원은 “이모한테 선물하러 가냐”고 물었다. 강남은 “팬티 긴 거 원하시더라”며 가격을 물었고 “다해서 10만원?”이라는 말에 놀랐다.

적금 가입 후 30만원이 남아 있었던 것. 강남은 “10만원 인출해달라”며 “적금을 너무 많이 했나?”고 갈등했다.

이어 현금 10만원을 받아든 강남은 “현금 10만원이 지갑 안에 있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 혼자 산다’ 강남 통장 잔고에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나 혼자 산다’ 강남, 축하” “‘나 혼자 산다’ 강남, 내가 뿌듯하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웃겨” “‘나 혼자 산다’ 강남, 파이팅” “‘나 혼자 산다’ 강남, 착실하다” “‘나 혼자 산다’ 강남, 부럽다” “‘나 혼자 산다’ 강남, 대박났네” “‘나 혼자 산다’ 강남, 더 잘 되길” “‘나 혼자 산다’ 강남, 파이팅”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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