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유족과 서울스카이병원이 법정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신해철 유족들이 스카이병원 측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월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 매형이 의사다. 매형 의사 동료들이 진료기록부를 함께 검토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풀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승철·싸이·윤종신·남궁연·유희열·신대철·넥스트 등 동료 가수들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이 아닌 부검을 통해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고 신해철 부검결정을 알렸다.
이들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진행한 후 화장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화장을 중단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 스카이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 스카이병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 스카이병원, 확실하게 조사해야"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신해철 매형. 누구 말이 맞는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