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강남이 통장 잔고를 확인하며 은행 직원을 따라 적금을 들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행에 간 강남은 지난번 방문때 안면을 튼 은행 직원과 반갑게 인사했다. 지난 번 은행에 방문했을때 강남 잔고 3천원을 확인하고 화이팅을 외쳐줬던 사람이었다.
강남은 뜬금없이 "송이씨는 첫 월급때 부모님께 선물 뭐 드렸어요? 현금? 대단하다"라며 인사를 나눴다. 통장 잔고를 확인한 후에 직원은 "우와. 이제 3천원이 아니다"라며 부러워했다.
과거 3422원이었던 통장 잔고는 한 달 만에 87만 6000원이 됐다.
강남도 생각보다 큰 돈에 기뻐했고 직원도 함께 기뻐해줬다. 직원이 "받는 돈의 60%를 적금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하자 강남은 "나도 적금들겠다"며 흔쾌히 적금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통장 잔고, 왠지 웃기다" "나혼자산다 강남 통장 잔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나혼자산다 강남 통장 잔고, 그의 순수함에 박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