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에 설리 언급하며 "아이고 의미없다"...왜?

입력 2014-11-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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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다이나믹듀오 최자에 설리를 간접 언급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썸녀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출연진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었고 대부분 “썸녀가 이해 안 된다”는 식으로 대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최자 역시 “나도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과 최자는 상황극을 시작, 유재석은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이라고 말을 하다 갑자기 멈췄다.

이어 그는“아, 의미가 없다.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일어나지 않을 일을 뭐 하러 얘기하나. 괜한 걸 물어봤다”며 연인 설리를 간접 언급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설리... 최자 표정봐~"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설리... 행복해 보인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설리... 나름 잘 어울리는 듯"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설리... 나이 차이 꽤 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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