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바람이 분다' 선곡 이유, "힘들 때 많이 들었던 곡"

입력 2014-11-01 16:09  


‘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 분다’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31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톱6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이 톱4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김필은 "힘들었을 때 이 곡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김필은 “음악을 처음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스무 살 때였다. 음악에 대한 꿈을 몰래 갖고 있다가 학교 휴학하고 서울에 온 적이 있다. 음악을 잘 모르니까 남들보다 배로 해야 할 것 같았다”고 과거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회사 같은 곳에 들어가서 데뷔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든 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회사에 있던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따로 레이블을 차린다거나 군대를 가서 투자를 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들었다. 그리고 그 때 성대 결절이 왔다. 사람도 안 만났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스물아홉 살이 되고 모든 걸 내려놓았을 때 `슈퍼스타K6`에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 정말 힘들었는데 전화위복이 됐다. 많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김필은 ‘바람이 분다’ 무대 후 심사위원 김범수 92점, 윤종신 95점, 백지영 93점, 이승철 95점 등으로 총점 375점을 기록하며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필 ‘바람이 분다’ 선곡 이유에 누리꾼들은 “김필 ‘바람이 분다’” “김필 ‘바람이 분다’, 좋다” “김필 ‘바람이 분다’, 먹먹하다” “김필 ‘바람이 분다’, 파이팅” “김필 ‘바람이 분다’, 꼭 우승하길” “김필 ‘바람이 분다’, 슬프다” “김필 ‘바람이 분다’, 아련하네” “김필 ‘바람이 분다’, 다음주 기대 돼” “김필 ‘바람이 분다’, 이제 성공만 남았다” “김필 ‘바람이 분다’, 매력적” “김필 ‘바람이 분다’, 갖고 싶다” 등 반응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버스터리드의 탈락과 임도혁의 슈퍼 세이브로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림, 임도혁 톱5가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