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일화, 경악의 ‘산낙지+장어김밥’ 마을 사람들 ‘충격’

이일화가 충격적인 요리실력으로 장어김밥을 선보여 마을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11월 1일 방송된 SBS ‘모던파머’에서는 하두록리와 상두록리가 마을 대결을 펼치는 면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9년 동안 상두록리에 우승컵을 빼앗긴 하두록리의 자존심이 걸린 대회였다.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한 이장 윤희(이하늬)와 마을사람들은 승승장구 하며 전반전 게임들을 큰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모여 점심을 먹었는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메뉴가 등장했다. 이는 바로 경악스러운 요리 실력으로 가족들을 인스턴트 음식 마니아로 만든 혜정(이일화)의 요리였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매번 놀라움 그 자체의 요리를 보여줬던 혜정이 마을 사람들을 생각해서 만들어 온 메뉴는 바로 김밥이었다. 이때 김밥 은박지를 열어 본 기준(곽동연) 깜짝 놀라며 “지금 뭐랑 눈이 마주쳤다”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와 눈이 마주친 존재는 바로 장어.

혜정은 “장어다. 몸 보신 좀 하시라고 준비했다”며 태연히 이야기했고 이내 오로지 김, 밥, 그리고 통째로 들어간 장어 한 마리로 이루어진 충격적 비주얼의 장어김밥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민기(이홍기)는 “김밥이 움직였다”며 몸서리를 쳤고 알고 보니 그 김밥은 산낙지가 들어가 있었다.

앞서 간장게장을 이용해 간장 탕을 끓여냈던 혜정의 충격 요리는 체육대회에서도 그 명성(?)을 발휘하며 마을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말았다.

한편, 이날 윤희는 강혁(박민우)과 아픈 상처들을 나누며 묘한 기류를 쌓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