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효리, 추억의 가수 되찾은 자아 "나이트 가고 싶어"

가수 이효리가 서울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비긴 어게인-특별 기획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추억의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고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라는 기획전을 설명하며 출연을 권유했다.

이날 이효리는 유재석과 정형돈에게 식사를 챙겨주며 “부추랑 호박이랑 직접 키운 거다”라며 엄마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너 지금 김혜자 선배님 같았다”라며 “너 이제 한국의 어머니 맡으려고 하는거냐”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노래방에서 95점을 넘는다’며 핑클의 곡들을 열창했다.

유재석, 정형돈과 흥을 즐기던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서울로 가고 싶다”며 “나 데리고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나 콩 베기 싫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는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