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파비앙이 여기에 전화하라고 그랬다"

입력 2014-11-02 05:09  

▲ 나혼자산다 강남(사진 = MBC)


힙합그룹 M.I.B 강남이 빼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나혼자산다 강남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스레인지를 고치기 위해 다산콜센터를 찾았다. 이날 나혼자산다 강남은 가스레인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자 "파비앙이 여기에 전화하라고 그랬다"며 다산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이어 나혼자산다 강남은 "요리하는 것 있지 않느냐"며 "외국에서 와서 한국말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가스레인지`라는 단어를 몰라 곤란을 겪었다.

나혼자산다 강남은 또 "혹시 강남이 아느냐"며 "요새 TV에 나오는"이라고 자신에 대해 물었고, 콜센터 직원은 "강남 말씀이세요. 120 이용하시네요, 저번에 114 이용하시던데"라며 친근감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이에 나혼자산다 강남은 "콩나물국을 끓이려고 하는데 불이 고장났다"고 말했고, 콜센터직원은 "기계 자체가 고장이 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 쪽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가장 빠르실 것 같다"며 친절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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