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홍진경, "시한부인 줄 알겠다" 농담에 이영자 당황

입력 2014-11-02 12:04  


이영자가 홍진경의 시한부 농담에 당황해 했다.

오늘(2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이영자는 절친 홍진경과 함께 임지호가 만든 자연 밥상을 마주했다.

이영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홍진경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줬다. 이에 홍진경은 "시한부인 줄 알겠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홍진경의 농담에 당황한 듯 했다. 홍진경은 얼마 전 투병 사실을 고백했기 때문.

홍진경의 농담에 이영자는 "그런 농담 하지 마"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영자는 홍진경에게 "누가 가장 생각 나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딸, 남편, 가족들"이라며 "딸 라엘이 제주도로 따라오고 싶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진경 이영자”, “홍진경 이영자 대박”, “홍진경 이영자 보기 좋다”, “홍진경 이영자, 훈훈하네요”, “홍진경 보기 좋다”, “홍진경 씨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절친 홍진경을 위해 입수를 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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