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멤버들이 박준형의 god 데뷔 15주년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는 god 멤버 다섯 명이 12년 만에 완전체가 되는 의미 있는 현장에서 진행됐다.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은 박준형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서울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 장을 찾은 것.
이날 박준형은 오래도록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리허설 시작으로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상시와는 다른 진지한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도착한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은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god표 응원 멘트까지 미리 연습해 선보이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작 된 공연에서 god 멤버들은 화려한 등장과 함께 ‘관찰’, ‘애수’ 등 추억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박준형은 공연을 마친 뒤 “오늘이 너무 아까워서 놓치고 싶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윤계상을 비롯한 god 멤버들과의 만남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한편 god 데뷔 15주년 콘서트 현장은 2일 오후 4시 50분 SBS ‘룸메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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