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에이브리, 저녁 찬 구하기에 "할로윈 같아" 들떠

입력 2014-11-02 21:20  


에이브리가 저녁 반찬 구하기에 흥미를 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외국인 친구 한국 투어가 계속됐다.

시골로 떠난 에이브리와 정세윤, 성빈은 저녁 반찬을 얻으러 마을 곳곳을 돌아다녔다. 바구니를 들고 찾아가는 이벤트에 에이브리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외국에서 할로윈 데이에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기분을 느낀 것.

이장님댁을 방문하자 이장님댁에서는 아이들을 집에 들여 과자도 내주고 이것 저것 묻기 시작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정세윤은 "여기 부자집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장님댁에서는 외국인 에이브리가 신기해 이것 저것 묻기 시작했다.



에이브리가 간혹 말귀도 알아듣고 한국말로 대답하자 그 말에 신기해했다. 이장님댁 어른과 에이브리는 커뮤니케이션은 안돼도 표정과 손짓으로 어느정도 대화에 성공했다. 성빈이 옆에서 통역에 나서자 "빈이는 외국말도 잘한다"고 칭찬까지 들었다. 저녁 반찬 구하기에 나선 세 말괄량이 소녀들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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