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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눈물의 복수를 다짐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극본 윤영미)`에서는 사라(한예슬 분)이 강준(정겨운 분)과 채연(왕지혜 분)의 스킨십을 목격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은 종편 방송국의 최연소 대표로 등극하고, 강준은 얼마 후 채연과 결혼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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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연과 강준의 밀회가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고, 당시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사라는 방송되는 기사를 보며 굳어 버린다.
공항에서 찍힌 사진에 사라와 강준은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채연은 기자회견에 "미리 말 못해서 죄송하다"며 "3주 후에 결혼한다"고 갑작스러운 발표를 한다.
사라는 "결혼? 3주 후?"라며 세상이 무너진 듯한 모습으로 안 된다며 뛰쳐나간다.
태희(주상욱 분)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채연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사라는 강준의 집을 찾아 밤이 될 때 까지 기다린다.
밤이 되자 사라는 집으로 함께 돌아온 채연과 강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채연과 강준의 스킨십에 슬퍼한다.
사라는 "장례식 치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 정도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어?"라며 눈물을 흘리고 "결혼 못하게 할거에요. 내가 막을거에요"라며 오열했다.
한편, 태희는 채연과 어릴 적 찍었던 사진을 보며 감상에 잠기고, 태희는 어릴 적 채연과 처음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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