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연수가사고를 쳤다.
11월2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미오(하연수)가도진(도상우)을 찾아가는모습이 그려졌다.
미오는 집주인으로부터 일주일 안으로 집을 비워달라는 말을 듣게 됐다. 집을 산 사람은 앵란(전인화). 집을 싹 다 밀어버리겠다는 것이었다.
미오는 그 길로 도진에게 갔다. 미오는 신화그룹 직원에게 출입증을 빼앗아 그걸 찍고 회사로 들어갔다. 그 시각, 도진은 칼로 우편 봉투를 자르고 있었다. 내용물을 확인하고 도진은 일어났다.
그때 문을 열고 미오가 들어왔다. 미오는 문을 잠그고 "당신 엄마가 우리 집 사서 확 밀어버린다며"라고 따졌다. 도진은 미오가 산부인과에서 도망치는 바람에 앵란이 화가 났다고 투덜댔다.
미오는 어떻게 사는지 뻔히 알면서 집까지 빼앗겠다는거냐며 울먹였다. 회장님을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겠단 미오. 도진은 회장님에겐절대 말하면 안된다며 회장님은 미오가 임신했다고 뻥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오는 뱃 속에 있는 애를 없다고 거짓말 했단거냐고 따졌고도진은 "솔직히 그 애가 내 애란 보장도 없잖아. 까놓고 말해서 너같은 애들 스폰서 한 둘 아니잖아"라고말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미오는 고개를 돌렸고 그때 탁자 위에 있던 칼이 눈에 들어왔다.
미오는 도진에게 칼을 들이 밀었고 도진은 이에 지지 않으려고 맞서며 미오의 뺨을 때렸다. 뱃 속의 아이한테 빌라면서 미오는 도진에게 소리쳤고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했다. 미오는 손에 칼을 들고 있었고 도진은 몸싸움을 하다그 칼 위에 엎어졌다. 그때 문이 열렸고 앵란이 이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도진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고 미오는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