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의미 없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상황극을 포기한 이유는

입력 2014-11-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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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와 상황극(사진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공개연인 설리를 겨냥한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 `힙합 그리고 록을 사랑하는 남자`편 게스트로 최자가 출연하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나는 남자다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썸녀로 고민을 밝힌 한 방청객의 사연을 소개한 후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이냐"며 게스트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의 질문에 모든 출연진이 "여자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최자 역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동조했다.

이어 나는 남자다 유재석과 최자는 상황극을 시작했고 유재석은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이라고 말하는 도중 "아~ 의미 없다"며 "일어나지 않을 일을 뭐하러 얘기하느냐"고 말한 뒤 "괜한 걸 물어봤다"고 말해 최자와 열애 중인 설리를 겨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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