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거주자 82%, 에볼라 치료 의료진의 의무격리조치 찬성(사진 = YTN) |
미국 뉴욕 거주자 82%가 에볼라 치료의료진을 21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조치에 찬성했다.
미국 한 매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주에 거주하는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에볼라 감염 증상과 상관없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21일간 격리하는 조치에 찬성의사를 밝혔다. 반면 반대 의견은 15%에 그쳤다.
앞서 현지에서는 에볼라 환자 치료에 나섰다가 귀국한 의료진에 대해 의무 격리 조치를 한 것에 대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뉴욕 거주자 82%, 에볼라 치료 의료진의 의무격리조치 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거주자 82%가? 생각보다 훨씬 수치가 높구나" "뉴욕 거주자 82%, 미국이 이 정도인데 우리도 좀 더 신경 써야 할 듯" "뉴욕 거주자 82%, 에볼라 치료진 의무 격리 찬성,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 "뉴욕 거주자 82%,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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