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정겨운에 질투… 한예슬에 반해 '예쁘다'

입력 2014-11-03 09:00  


주상욱이 질투를 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극본 윤영미)`에서는 강준(정겨운 분)에게 빠진 사라(한예슬 분)을 바라보며 질투를 하는 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는 태희가 준비한 강준과 재회를 망치고, 이에 태희는 사라를 응원하며 다른 계획을 실행하자고 한다.


사라는 강준을 꼬시기 위해 낚시를 하러가고, 강준은 낚시를 어려워 하는 사라의 모습을 발견하고 도와준다. 사라는 강준의 앞에서 짐도 자신이 모두 들며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태희의 지적에 아차 싶어 한다.

그러나 사라는 우연히 강준의 짐 안에서 자신이 모셨던 강준의 할머니 물건을 발견하고, 사라는 강준에게 이게 무슨 물건인지 묻는다.

강준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하고, 사라는 눈물을 흘린다. 그때 사라는 실수로 팔찌를 강에 떨어트리고, 놀라 뛰어가며 잠수를 해 팔찌를 다시 찾았다.

강준은 사라의 모습에 감동하고, 사라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이에요? 처음 봤을 때 당신은 눈에 띄는 미녀였고, 1억원을 기부했죠. 그런데 관심 가질 정도는 아니었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강준은 "그런데 팔지를 건지러 물에 뛰어들었죠. 세 가지 모습이 다 다른데 따듯함이 느껴져요"라며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또한 강준은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묻고, 사라는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했다.

그날 밤. 태희는 사라와 함께 춤을 추고, 사라는 태희의 품에서 "남편이 절 빤히 처다봤어요, 저에 대해 알고 싶대요"라며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이에 태희는 "아줌마, 되게 예쁘다."라고 감탄 했으며, 질투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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