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SNS에 MC몽 내가 그리웠니 응원글 “전곡 다 좋다” 올린 후 급 삭제 ‘왜?’

입력 2014-11-03 15:14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조현영이 MC몽의 앨범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조현영은 MC몽의 복귀를 비난 하는 글이 쇄도하자 해당 글을 급하게 삭제했다. 현재 조현영 외에도 하하, 백지영, 김태우 등이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MC몽은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공개했다. 이어 정규 6집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MC몽의 정규 앨범은 2009년 발매된 정규 5집 앨범 ‘휴매니몰(Humanimal)’ 이후 약 5년 만의 발표다. 특히,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mc몽이 작사한 곡으로,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겼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현재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MC몽의 복귀를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MC몽 팬인가보다”,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솔직한 감상평인 듯”, “조현영, MC몽 내가 그리웠니 동료들 응원 많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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