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탈모, 약물과 메조테라피로 간편하게 치료한다!

입력 2014-11-03 15:16  



문득 거울을 보았을 때 머리 숱이 많이 줄었거나,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자주 빠지고 툭툭 끊긴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는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탈모 위험성이 높아진다. 탈모는 선천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겨날 수 있으며, 연령대가 높은 남성들뿐 아니라 젊은 층 심지어 여성들에게도 나타나면서 ‘현대인의 불치병’으로 불리고 있다.

탈모의 기준과 발생 요인은 무엇일까

사람의 머리카락은 12만개 정도이며, 하루 60~80개 정도 탈락된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경우로, 탈락된 머리카락 개수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때문에 전체 모발 수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수치를 넘기면서 머리카락이 나는 숫자보다 빠지는 숫자가 많아지면 머리에 공간이 점점 더 넓게 생기고, 결국 탈모로 발전되는 것이다.

탈모의 주된 요인으로는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알려져 있지만, 강한 햇빛 노출과 두피 분비물에 시달린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한꺼번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에 따라 발생되기도 한다.

초기 탈모,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노력으로는 본인의 두피에 맞는 샴푸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감고, 콩•우유•달걀•녹황색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E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며, 평소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등이 있다. 하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탈모를 개선하고 싶다면 약물이나 주사 등의 치료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계룡 잇츠미의원의 이정석 원장은 “탈모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치료법도 속속 나오는 가운데, 초기 탈모의 경우 비교적 큰 시간과 노력 없이 간편한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 탈모 치료법으로는 두피에 직접 발라주거나 내복 형태로 섭취하는 약물치료 또는 직접 두피에 약물을 주입하는 메조테라피가 있다.”고 말했다.

간편한 초기 탈모 치료, 탈모약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 등에서 바로 구입해 사용하는 종류도 있지만, 보다 정확한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정석 원장은 “탈모치료용 약물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 이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약물은 ‘프로페시아’이다.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명의 경구투여 약물로, 탈모를 촉진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5α리덕타제효소와 테스토스테론의 결합체)의 농도를 감소시켜 탈모를 억제하고 더 건강한 모발이 성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복하는 약이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없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두피와 모근의 기능 회복, 두피 메조테라피

두피 메조테라피는 발모촉진제, 두피영양제, 비타민제제 등의 약물을 혼합하여 모근 주변에 주입하는 시술적 방법이다. 모낭에 약물이 주입되면, 모근의 정상 기능이 회복되고,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는 한편 퇴행은 늦춰주는 작용을 한다. 모근이 많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받을 경우 더 탁월한 개선을 할 수 있다.

초기 탈모, 보다 만족스러운 개선을 위해서는

탈모는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탈모 치료 역시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또한 탈모의 원인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체크도 필수다.

이정석 원장은 “탈모치료는 평균 2~3개월 이상 받을 경우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게 되며, 개개인의 두피•모발 상태에 따라 효과 시기와 주기도 달라지기 때문에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하여 진행해야 한다. 즉 본인의 탈모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선택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적용으로 현 상태 개선은 물론 재발의 가능성까지 낮출 수 있는 치료가 우선이다.”라 고 조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