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부검, 국과수 결과 브리핑 "심낭-장 두 곳에서 천공 발견"

`신해철 부검 결과`


故 신해철의 부검이 종료된 가운데 국립과학연구소가 브리핑을 통해 부검 소견을 밝혔다.


3일 국과수 측은 부검 브리핑에서 “0.3㎝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의 문제는 추가 검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3가지 검사이후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는 1차 부검 브리핑에서 천공이 심낭과 장 등 두 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인에 관해서는 복막염 등 패혈증으로 보는 판단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故신해철의 부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께까지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故 신해철의 부검 결과는 약 1~2주 정도 후에 나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故 신해철 사망과 관련한 원인 규명도 부검 결과가 나온 후 가능할 전망이다.


신해철 부검 결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부검 결과, 확실한 결과는 좀 더 기다려야 되네", "신해철 부검 결과 , 확실히 밝혀라", "신해철 부검 결과, 4시간이나 걸렸다니", "신해철 부검 결과, 부검 잘 했겠지?", "신해철 부검 결과, 화가난다", "신해철 부검 결과, 저 상태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