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장나라 "캔디만? 로코는 대체로 그런 성향"

입력 2014-11-03 17:36   수정 2014-11-03 17:51


장나라가 비슷한 역할만 한다는 시선에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나라는 시급 500원 차이에도 민감해하며 알바를 옮겨야 하는, 이 시대 청년실업의 대표 생활인 대한리조트 인턴사원 은하수 역을 맡았다.

늘 캔디형 여자 주인공을 맡는다는 시선에 장나라는 이번 ‘미스터 백’ 역시 “베이스로 치자면 캔디 성향이 짙고 착하고 성실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진솔한 면이 많은 캐릭터가 밑바탕은 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로맨틱 코미디나 드라마 하면서 여자주인공 성향이 대체로 그런 성향이 많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은하수 역시 사실은 베이스는 같다”고 설명하며 “노인이 열정이 있던 젊을 때로 돌아가며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되짚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소중하고 값지고 무게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똑같은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서포트를 잘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서 하게 됐다”며 ‘운명처럼 널 사랑해’ 김미영과 외적으로나 성격으로 다른 점을 추구하고 은하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목표로 두고 연기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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