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신 한류 대세로 우뚝…태국 팬미팅 4000여 팬 함성에 공연장 들썩

입력 2014-11-03 17:43  



배우 이종석이 태국 첫 팬미팅에서 4000여 명의 태국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신(新) 한류 대세로 인기를 입증하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순항 중인 배우 이종석이 서울, 북경에 이어 태국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현지 주요 언론 매체 70개가 참여한 기자회견부터, 1일 태국의 센트럴 그랜드 방콕 컨벤션 센터 월드에서 열린 이종석의 첫 태국 팬미팅까지 그야말로 태국은 이종석으로 들썩였다.

태국 공식 첫 방문인 이종석의 이번 태국 방문 일정은 특급 팬 서비스에 매료된 팬들과 현지 언론 매체 기자들의 감동의 후문이 전역으로 퍼졌으며 시종일관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 태국 온 국민들에게 진실한 ‘한국배우 이종석’이란 깊은 인상을 심어 놓았다.

특히 약 60%의 압도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현지 프로그램 ‘모닝뉴스’의 태국 유명 MC이자 태국의 유재석이라고 불리우는 써라윳이 보낸 이례적 축하영상 메시지는 이종석에 대한 태국의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최초 깜짝 게스트로 오려고 하다가 사정상 팬미팅에 직접 오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직접 긴 영상편지로 표현한 써라윳의 모습에 태국 팬들 또한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종석도 다음번엔 꼭 만나 뵙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그의 다음 태국 방문에 대한 태국 팬들의 기대감은 최대치로 높아졌다.

이종석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뜨겁게 반응하며 남다른 환호를 보내준 태국 팬들과의 팬미팅은 돌발 이벤트의 연속이었다. 태국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이종석이 직접 제안하고 만든 코너이자 JS와의 특별한 2분 `JS time`와 그의 드라마 명장면 재연 ‘프로포즈 룰렛’ 코너에는 남다른 태국 팬들의 애정에 감동한 이종석의 ‘한 번 더’ 돌발 진행으로 장내가 뒤집어졌다. 진심을 다해 눈을 맞춰주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직접 사온 선물을 주며 손과 마음을 따스하게 잡아준 그의 특급 팬서비스에 반응은 폭발적, 장내는 떠나갈 듯 함성으로 가득했다.

이렇듯 진심을 다해 태국 팬들에게 다가가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이종석의 모습에 화답한 태국 팬들 또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감동의 영상과 깜짝 카드 섹션으로 장관을 연출한 팬들의 모습에 이종석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꾹꾹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이터치로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팬미팅을 마무리한 이종석은 태국 첫 방문, 그를 애타게 기다렸던 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첫 만남의 추억을 안겨주며 다음 팬미팅을 기약했다.

한편 이종석은 11월 중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아 준비에 한창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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