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속사정 쌀롱이 화제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 1회에서는 마왕 신해철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10월 9일 녹화한 것으로 특히 제작진은 신해철의 사망으로 방송을 보류했다가 회의를 거쳐 방송을 내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송에서 신해철은 “예전에는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게 잘 웃어주는 여자가 중요했는데 이젠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해철은 “작은 일과 노력에도 감사하는 여자…나는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고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국과수는 예정대로 故신해철의 부검을 4시간 동안 진행하고, 오늘 부검 결과를 종합해 간단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다시 봐도 참 좋은 사람이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너무 안타까워”,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에휴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진짜 멋진 남자야”,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마왕은 영원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