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故신해철을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지난 달 27일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고만 `마왕` 신해철의 음악 인생이 전파를 탄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이승기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故신해철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고.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데뷔 전 신해철 선배님의 도움을 받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고등학생이었던 자신에게 신해철 선배는 선뜻 곡을 내주셨다"는 것.
故신해철이 데뷔하지 못한 고등학생 이승기에게 선뜻 내어줬다는 곡은 이승기 1집 앨범의 `시작`와 `앵콜`이라는 곡으로 두 곡이 앨범의 첫곡과 끝곡이 되어 이승기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곡들이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국과수 부검 결과와 지난달 17일 실시된 S병원의 장협작 수술과정을 면밀히 살펴 정확한 사인 규명과 의료과실 여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 故신해철 회상 인터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가 신해철이랑 그런 인연이 있는 줄 몰랐네", "오늘 마왕 다큐멘터리 꼭 봐야겠다", "이승기도 故신해철 도움을 받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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