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보고있나?...조현영 응원했다가 '비난 받아'

입력 2014-11-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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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 이후 5년 만에 MC몽이 컴백했지만, 뭇매를 맞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0분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등장했다. 포털 사이트 또한 ‘멸공의 횃불’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MC몽이 이날 발표한 6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에 대한 네티즌의 반발심으로 보인다.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은 MC몽 컴백 응원글을 남겼지만 결국 삭제했다. 조현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MC몽 컴백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쇄도하자 조현영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백지영과 김태우 등 동료 가수들도 MC몽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백지영은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생 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 불안함, 사랑함, 슬퍼함,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니 누나"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직접 해명하는 댓글을 달았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시기를 연기했다는 혐의는 인정돼 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 역시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군대가라”,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싸이봐라 2번가서 포텐터짐”,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얼마나 가기 싫었으면”,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정말 가기 싫은가봐?”,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꿋꿋한 청년일세{“, “내가 그리웠니 MC몽 멸공의 횃불 조현영, 재미있는 현상이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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