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진중권, "복귀 축하 동료까지 씹어…"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진중권이 의견을 게재했다.

지난 3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MC몽 복귀와 함께 군가 `멸공의 횃불`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 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백지영이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자 백지영 역시 비난의 화살을 받기도 했다.

현재 mc몽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앨범 수록곡들도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 차트를 점령중이다.

그와 더불어 군가인 `멸공의 횃불`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누리꾼들은 "MC몽 멸공의 횃불, 멸공의 횃불이 3공 당시 노래구나" "MC몽 멸공의 횃불, 군가를 들으니 몸이 뜨거워지나봐" "MC몽 멸공의 횃불, 이게 무슨 일이여"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