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이채영, 이창욱 해친 후 집에서 '식은땀 벌벌'

입력 2014-11-04 08:59  


이채영이 이창욱을 해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연출/황순영 극본) 99회에서 이화영(이채영)은 최상두(이창욱)를 돌로 내리쳤다.

최상두가 이화영을 찾아와 "내 딸 이소라(전민서) 데리고 또 무슨 꿍꿍이냐"며 그녀의 목을 졸랐다. 계속되는 위협에 두려움을 느낀 화영은 돌을 들어 최상두의 뒷통수를 내리찍었다. 최상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누워있자 화영은 "증거를 없애야 해"라고 중얼거리며 그의 핸드폰을 들고 그대로 도망갔다.

집에 들어온 화영은 두려움에 달달 떨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미 얼굴은 식은땀으로 흥건했고 그녀의 동공은 불안에 흔들렸다. 화영은 가까스로 침대에 기어 들어간 뒤 눈물을 뚝뚝 흘렸다.

다음 날 아침, 배추자(박준금)가 화영을 깨우러 들어왔다. 추자는 "너 소라랑 그 집 들어간 거 아니었어? 왜 여기왔어. 출근은 안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화영은 "짐 놓고 간게 있다"고 대충 엄마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었다.

화영이 출근했을때, 백연희(장서희)가 그녀를 찾아왔다. 백연희는 이화영을 향해 "최상두 어디있어"라고 다그쳤다. 화영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나랑 무슨 상관있다고. 이제 취향이 바뀌셨냐"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백연희는 화영이의 뺨을 세차게 내리쳤다. 두 사람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오고갔다.



백연희는 "넌 이제 내 손안에 있다. 최상두가 너 만나러 나가고 연락이 두절됐다. 최상두 어디갔어"라고 다그쳤다. 화영은 "내가 다시 병국씨 집에 들어가니 겁나?"라고 웃었고 백연희는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주겠다"고 추궁했다.

이화영은 끝까지 뻔뻔하게 굴었고 백연희는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그 곳을 나갔다. 화영은 두려워하며 "난 잘못한 거 없어. 난 아무것도 잘못한 거 없어"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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