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22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키르기스 경제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과 일자리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케크에서 30km 떨어진 소쿨룩 비닐하우스 단지.
총 5개동 비닐하우스에서 고려인들이 오이와 토마토 재배가 한창입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의 고려인 재정착을 위한 사업입니다.
겨울철 과일과 채소값이 여름보다 10배나 비싸다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만큼 사실상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유병석 /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참사관
"농업의 경우 이 나라 시설농업 분야가 전망이 좋아서 시설농업 분야 진출을 권유한다"
키르기스스탄은 또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력 수입시장입니다.
2008년이후 2천명에 달하는 키르기스인이 한국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싼 인건비로 선호하는데다 한류열풍도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전은옥 / 한국산업인력공단 키르기스스탄 센터장
"최근 K-POP 한류열풍이 불어서 한국 드라마, 영화가 상당히 인기가 있고 한국 음식이 상당히 잘 알려져 있고 키르기스인들이 한국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키르기스스탄 최초로 한국영화 전용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또 키르기스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최대 민영은행장은 한국인입니다.
그는 키르기스 진출을 앞둔 우리 기업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광영 / 키르기스스탄 KICB 은행장
"한국 사람들은 두세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Commit(약속)하느냐,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지난해 GDP 71억달러인 키르기스스탄은 60년대말 우리 경제와 비슷합니다.
단기간 경제도약을 이룬 한국 경제모델은 키르기스가 열망하기에 충분합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쉬케크에서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22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키르기스 경제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과 일자리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케크에서 30km 떨어진 소쿨룩 비닐하우스 단지.
총 5개동 비닐하우스에서 고려인들이 오이와 토마토 재배가 한창입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의 고려인 재정착을 위한 사업입니다.
겨울철 과일과 채소값이 여름보다 10배나 비싸다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만큼 사실상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유병석 /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참사관
"농업의 경우 이 나라 시설농업 분야가 전망이 좋아서 시설농업 분야 진출을 권유한다"
키르기스스탄은 또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력 수입시장입니다.
2008년이후 2천명에 달하는 키르기스인이 한국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싼 인건비로 선호하는데다 한류열풍도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전은옥 / 한국산업인력공단 키르기스스탄 센터장
"최근 K-POP 한류열풍이 불어서 한국 드라마, 영화가 상당히 인기가 있고 한국 음식이 상당히 잘 알려져 있고 키르기스인들이 한국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키르기스스탄 최초로 한국영화 전용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또 키르기스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최대 민영은행장은 한국인입니다.
그는 키르기스 진출을 앞둔 우리 기업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광영 / 키르기스스탄 KICB 은행장
"한국 사람들은 두세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Commit(약속)하느냐,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지난해 GDP 71억달러인 키르기스스탄은 60년대말 우리 경제와 비슷합니다.
단기간 경제도약을 이룬 한국 경제모델은 키르기스가 열망하기에 충분합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쉬케크에서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