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열애설 해명 "5살부터 알던 사이..거의 키운 수준"

‘힐링캠프’ 손연재가 박태환과의 사이를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자 MC들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사이를 의심했다.

손연재는 “그냥 친한 오빠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알게 됐다”며 “당시 나는 고1이었고,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워낙 어렸을 때 봐서 거의 나를 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그때 ‘경기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하루 훈련에 집중하면 된다’고 조언해 줬다”며 박태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연재는 영상편지를 통해 “자꾸 방송에서 이야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운동선수로서 조언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손연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보기 좋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이랑 진짜 친한 듯”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같은 오빠 있어서 좋겠다” “‘힐링캠프’ 손연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