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전지현 목소리 찾아줘"…식지 않은 '별그대' 인기

입력 2014-11-04 16:29   수정 2014-11-05 12:59



2014년초에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는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베트남 시청자들이 본방을 사수했다. 베트남 Zingnews 전자신문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여전히 `별그대`의 인기가 뜨거워 오는 11월에 베트남 호치민 국가방송국 HTV3에서 더빙판으로 방송하게 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청자는 중국, 홍콩 드라마 더빙판에 많이 익숙해 있지만 한국 드라마의 더빙판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중이다. 더빙 목소리는 배우들의 목소리의 매력과 차이가 커서 많은 시청자들은 더빙판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상속자들`의 더빙판이 방영된 후, 베트남 시청자들의 한국드라마에 대한 호감은 증가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시청자들은 11월 3일 호치민 국가방송국 HTV3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9시에 방영되는 `별그대`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전자신문(doisongphapluat)에 의하면 `별그대` 마지막회가 방송되었을 때 베트남 한류팬들은 SNS에 많은 의견을 올렸다. `별그대`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며 모든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결말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의 소원을 어느정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너무 합리적인 결말이다. 시청자들에게 희비감정을 맛볼 수 있도록 제작자가 잘한 것이다. 기쁨, 슬픔, 아쉬움 등이 다 담겨있다. 너무 완벽하면 우리의 기억 속에 남지 않을 것 같다"고 Chau Po씨가 말했다. `별그대`는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떤 시청자는 "`상속자들`보다 더 재미있다", "도민준을 너무 사랑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Phu Banh Bao씨는 "드라마의 결말이 정말 좋다. 오랫동안 기대했는데 슬픈 결말이라고 들어서 안 보려고 했다가 인터넷을 통해 봤다. 도민준과 천송이 둘이 같이 있는 것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도민준이 계속 그렇게 왔다갔다 하면 천송이가 더 사랑하겠지 뭐!"라고 설명했다.

Minh Phuong씨는 "나는 `상속자들`보다 `별그대`를 더 좋아한다. 내용이 더 재미있고 긴박하다. 게다가 연출력이 너무 대단하고 결말도 좋았다. 결말을 보니 제작자는 머리가 좋고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 같다. 마지막회를 많이 기대했는데 드디어 봤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베트남 누리꾼은 "결말 때문에 마음이 텅비고 슬픈 느낌이 든다"며 "2명의 주인공이 영원히 서로 곁에 있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Huyen Anh씨는 "결말이 슬프다. 그 둘은 영원히 같이 살 수 있겠냐? 도민준이 그렇게 왔다갔다하면 천송이는 빨리 늙잖아. 천송이가 불쌍하다. 왜 더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Dong Thu씨는 "둘이 같이 있으면 더 좋다. 잠깐만 만나고 나서 헤어지면 얼마나 섭섭할까. 근데 재미있는 드라마가 다 그렇다"라며

이처럼 `별그대`는 많은 베트남 누리꾼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름다운 장면, 낭만적인 스토리 뿐만 아니라 긴박한 장면 등은 한국 드라마를 베트남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일부 기사출처:http://www.doisongphapluat.com/cong-dong-mang/dan-mang-dua-nhau-hong-tap-cuoi-phim-vi-sao-dua-anh-toi-a234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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