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5년 자숙 거짓말? `이단옆차기`논란 새롭게 등장! 진중권 `멸공의 횃불` 도움에도…`
MC몽이 5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자숙했다고 밝힌 지난 5년 동안 작곡가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인터넷은 MC몽 이슈가 단연 화제다. 4년 만에 복귀한 MC몽이 전날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올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매했지만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그간 그의 행적을 두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MC몽이 이단옆차기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이단옆차기는 MC몽의 객원래퍼로 활동했던 박장근과 마이키로 구성된 2인조 프로듀싱팀이다. 하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총 4명의 저작권자가 `이단옆차기1~4`의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이단옆차기 4명의 저작자 코드를 검색해보면 1번이 이용환, 2번이 박장근, 3번이 마이키, 4번은 함준석이라고 나온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용환이 MC몽 매니저의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자숙했다던 MC몽이 타인의 이름을 빌려 몰래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는 여기서 나왔다.
평소 MC몽과 친한 가수 린이 과거에 한 발언도 의혹을 키웠다. 린은 지난 3월 23일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MC몽의 곡에 대해 얘기하던 중 “MC몽이 이단옆차기 팀에서 같이 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에게 “이단옆차기가 MC몽인데 모르셨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의혹은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의 인스타그램 글에서도 예상할 수 있다. 아름은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에 "티아라로서 마지막 `전원일기`라는 곡을 선물해주신 MC몽 선배님"이라며 MC몽에게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원일기`의 저작자명에서 MC몽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대신 이단옆차기 1번 이용환이 작사·작곡 모두에 참여했고, 2번 박장근이 작사, 3번 마이키와 4번 함준석이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와있다.
이단옆차기의 곡들을 살펴보면 `전원일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곡에 이용환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이용환이 공식 멤버인 박장근, 마이키 못지않게 많은 곡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나 언론을 통해 작곡 활동이 알려진 바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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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름 인스타그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