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KD로 치료하자

입력 2014-11-04 17:55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드는 고통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남성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행군하거나 축구화를 신고 축구공을 찰 때 발가락에 전해지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이를 방치 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상처부위를 소독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아야 한다.

내향성 발톱이란 발가락 살 속으로 발톱이 파고들어가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주로 발톱을 짧게 자르거나 하이힐, 축구화 등 꽉 조이는 신발을 자주 신을 때 발생하며, 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당뇨로 인해 발톱에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네일아트나 패디큐어를 즐겨 하는 여성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내향성 발톱을 치료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염증 발톱의 일부분과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내향성 모조증 근치수술과, 발톱에 KD를 끼어 발톱을 교정하는 KD치료법이 있다.

KD는 자가형상 기억 금속으로 차가운 온도에서는 부드러워져 쉽게 구부러지고 온도가 올라가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 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차가워진 KD를 내향성 발톱에 맞춰 끼우고 나면 체온에 의해 발톱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영아 선한목자병원 소장은 "KD치료법의 경우 시술 시간은 5~15분이며 회복기간 또한 15일정도로 짧아 바쁜 직장인이나, 미용을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며 "내향성 발톱의 경우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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