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중국 특집 취소, “中현지 준비 미흡·계약 불이행”

입력 2014-1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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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4주년 특집 ‘인기가요 in China’ 중국 공연이 긴급 취소됐다.

오늘(4일) SBS 측은 “이번 주로 예정됐던 SBS ‘창사 24주년 특집 인기가요 in China’ 중국 공연이 긴급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SBS ‘인기가요’는 오는 11월 8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용강대운동장에서 K-POP 공연을 갖기로 했으나 현지 상황이 여의찮아 4일 긴급 취소된 사실을 알리게 된 것.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된 이유는 공연을 주관한 중국 현지 공연기획사의 공연 준비 미흡 등 계약상의 불이행이다.

이에 "SBS는 K-POP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 중국 특집에는 태양 엑소 2AM 씨엔블루 비스트 걸스데이 씨스타 틴탑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여기에 앤디가 합류한 신화의 완전체 무대가 예고되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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