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양진우, 신소율 김흥수와 삼각관계 형성

입력 2014-11-04 22:47  


배우 양진우가 ‘달콤한 비밀’에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형성했다.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4일 “양진우가 필립 역으로 캐스팅돼 신소율 김흥수와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양진우가 맡게 된 M&A전문가 필립은 위너스 그룹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천회장(김응수 분)이 스카우트한 유명인사. 한아름(신소율 분)의 첫사랑이자 그녀의 딸 티파니의 친부. 그녀와의 이별을 후회하고 귀국해 적극적으로 다시 구애를 하지만 여지를 주지 않는 그녀 때문에 힘들어한다. 또 천성운(김흥수 분)과는 일과 사랑에서 대립하게 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03년 SBS 드라마 ‘대망’를 통해 데뷔한 양진우는 그간 ‘황산벌’, ‘달마야 서울가자’,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담뺑덕’ 등 다수의 영화와 MBC ‘역전의 여왕’, ‘스캔들’, KBS ‘힘내요 미스터김’, JTBC ‘네 이웃의 아내’ 등의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KBS 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에서 깊이감 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으로 맡는 역할마다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양진우는 이번 필립 역을 통해 또 한 번 치명적인 매력 발산에 나설 예정이다.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신소율과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김흥수 사이에서 미묘한 줄다리기를 하며 평일 저녁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양진우의 연기 변신에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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