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손창민, 최민수에 “총 들면 꿩만 쏠 것 같아?” 마약수사 제안 거절

입력 2014-11-04 23:57  


‘오만과 편견’ 손창민이 마약 수사를 함께 하잔 최민수의 제안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4회 방송분에서 정창기(손창민)는 강수(이태환) 덕분에 기소 유예되었고, 문희만(최민수)는 정창기에게 마약수사를 제안했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정창기는 검찰청에 출두해 무전취식, 쌍방폭행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강수가 이미 합의서를 만들어 놓은 상태였고, 담당 검사인 이장원(최우식)은 정창기에게 반성문 작성을 시켰다.

반성문을 작성한 정창기는 강수에게 인연을 끊자고 화를 내며, 모아놓은 돈을 왜 합의하는데 쓰냐고 화를 냈다. 이에 강수는 합의하지 않으면 전과자가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이에 정창기는 대꾸하지 못했다.

한편, 취조실을 지켜보고 있었던 문희만은 정창기가 탄 엘리베이터에 따라 올랐다. 문희만은 “오래간만이네?”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인사를 건넸고, 정창기는 “아는 척 안하기로 하지 않았나?”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문희만은 “도망갔잖아. 마약 미끼 했을 때. 나 때문에 튄 거 아니야? 우리 꿩 사냥이나 같이 해요” 마약수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정창기는 “내가 총 들면 꿩만 쏠 것 같아?” 비꼬는 태도를 보였다.

문희만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총은 포수가 잡는 거고, 사냥개는 먹잇감만 물고 오면 돼”라고 말했고, 정창기의 “그럼 집적 하면 되겠네. 개잖아? 개가 물어다주는 돈을 먹을 수 있나?” 말에 문희만은 “코 묻은 돈 보단 낫지. 강수사관 등쳐먹고 사는 거 같은데. 또 봐요” 답했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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