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김옥빈이 이희준과의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잡기, 오뎅탕 데이트 등 소소하지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든 것.
지난 4일 방송된 ‘유나의 거리’ 48회에서 유나(김옥빈 분)는 창만(이희준 분)과 함께 손을 잡은 채 계단을 오르고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오뎅탕을 만드는 등 거창하지 않지만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저녁 재료를 사들고 대문을 들어서던 중 창만과 마주한 유나는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다 끓이면 연락할 테니 마늘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창만은 자신의 방에 재료가 다 있으니 같이 올라가자며 유나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 유나에게 고개를 숙여 눈을 맞추고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는 등 케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요리를 준비하는 유나의 여성스러운 면모와 껌딱지처럼 그녀를 따라다니는 창만의 모습이 마치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 설렘지수를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 유나 너무 여성스러웠음ㅋㅋ 요리하는 모습이 꼭 새색시같았어요~”, “유나의 거리 다음주가 마지막 회라니 말도 안돼ㅠㅠ 그 전까지 ‘유창커플’ 이어지겠죠?!”, “보는 내내 저까지 너무 설렜어요! 유나랑 창만이 알콩달콩하는게 너무 달달해서 그 장면만 몇 번이고 되새겼어요!!”, “김옥빈 갈수록 너무 예뻐진다! 너무 매력 있게 생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유나와 창만의 관계가 갈수록 훈훈해지며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