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작렬, 2-1 팀 승리 견인…외신 일제히 극찬, "레버쿠젠 영웅 탄생"

입력 2014-11-05 09:06  



바이엘 04 레버쿠젠 손흥민(22)이 멀티골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 하칸 찰하누글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5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첫 골에 대해 `센세이셔널한 골`이라고 평가했다. 골닷컴은 `한국의 스타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의 영웅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외신들도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고 극찬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UEFA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8일 홈에서 FSV 마인츠 05와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진짜 최고다" "멀티골 손흥민, 손흥민 진짜 물건은 물건" "멀티골 손흥민, 진짜 괴물이네..포텐폭발"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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