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굿 디자인 어워드'서 최다 수상

삼성전자가 일본 디자인 진흥회(JDP, Japan Institute of Design Promotion)가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총 40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40점 수상은 삼성전자가 공모전에 출품한 이래 최다 수상기록으로, TVㆍ휴대폰ㆍ웨어러블 기기ㆍ카메라ㆍ프린터ㆍ생활가전 등 제품과 UX(User Experience) 등 전 부문에서 수장작을 배출했습니다.
크리스털블루도어 세탁기 `WW9000`은 사용자의 편안한 자세를 위해 드럼의 높이와 도어 핸들의 위치를 조절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복잡한 버튼 대신 풀터치 LCD 스크린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한 UX, 제품에 담긴 철학과 가치를 담은 책자와 영상 등이 인정받아 제품, UX, 미디어 컨텐츠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Gear Fit)`은 손목에 착용시 편안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사용자의 취향대로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한 UX로 각각 제품과 UX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밖에도 △ 완벽한 시야조건을 위해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커브드 스크린과 선명도를 향상시킨 크리스털 블랙패널로 시청자가 화면에 몰입할 수 있는 커브드 UHD TV `HU9000` △ 10.1형 LCD를 통해 쉽게 조작이 가능한 A3 복합기 `X4300` △ 두께 22.5mm, 무게 158g의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등 전 부문에서 수상작을 고루 배출했습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일본에서 제정된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에는 `G-Mark`를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