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제2의 직업을 찾는다고 밝혀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로이킴은 제2의 직업을 찾는다면서 ‘기내식메뉴개발자’ 라는 직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로이킴은 최근 제2의 직업에 꽂혔다며 현재 가수로서의 길 말고도 다른 길로 갈 수 있음을 시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중고등학생 시절 공부가 재밌지는 않았고 의무감에 당연히 공부를 했다 전하면서 음악은 공부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데 해소했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올리고 조회수가 100이어도 행복했다며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음악이 일이 되다보니 매일같이 스케쥴 걱정을 해야 되고, 의무감에 하게 된 음악으로 인해 즐거움과 설렘이 피곤함으로 변모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로이킴은 ‘직업 적성도 검사’를 해보고 처음 음악을 접했을 때 느꼈던 ‘설렘’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했다.
로이킴은 만약 가수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지 궁금해졌다며 제2의 직업에 꽂히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에 윤도현은 ‘음악 하는 사람은 다른 걸 하면 안 된다’ 라고 흔히들 생각하는 의견에 반대라고 로이킴의 의견에 동의했다.
윤도현은 음악이 아니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관둘 수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하니 음악이 더욱 소중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직업 적성도 검사’를 해보고 ‘농부’라는 의외의 직업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고, 특히나 ‘개그맨’도 나왔다고 말해 더 의문을 증폭시켰다.
김구라는 로이킴이 과거 초등학생 때 KBS의 ‘쇼 예능열차’라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었다며 의외의 경력을 대신 밝혔다.
로이킴은 망가지는 역할은 본인이 다 맡아서 했다며 의외로 슬랩스틱 전문가로서 로이킴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할 수 있다면 기내식메뉴개발자가 되고 싶다며 제2의 직업은 일탈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최근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하고 있는 줄리안이 등장해 DJ로서 매력을 뽐냈고, 문정희는 쾌변에 꽂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태국에 대한 예찬론을 펼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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