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4명 중 1명 자살 시도 '충격'

입력 2014-11-05 10:56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 아동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였다. 반면 최상위권을 차지한 나라는 아이슬란드와 핀란드로 각각 90.2점과 89.8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를 저해하는 원인은 학업 스트레스, 학교 폭력, 인터넷 중독, 방임, 사이버 폭력 순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2세에서 17세의 아동 3.6%가 지난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게다가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5.9%의 응답자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줬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학업 학교가 제일 문제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개선이 시급",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할 듯",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자살 시도가 4명 중 한 명이라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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