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인기가 ‘대세’라고 할 정도로 거세다. 치솟는 전세값 탓에 매매 수요가 늘고 있는 지방에서는 특히 더하다. 일부 부동산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라면 중소형 아파트에 초점을 맞추라고 할 정도다.
중소형 아파트에 초점을 맞춰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중대형 아파트 대비 금액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 틈새면적, 알파룸 등 서비스 면적이 극대화하면서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와 인근 녹지 공간, 생활편의시설까지 다양하게 갖춰 실속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공급 규제’를 정책적으로 축소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개정•시행된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내 민간 아파트의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의 의무비율을 폐지해 앞으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올 하반기 눈에 띄는 중소형 아파트 중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해야 할 단지는 단연 ‘e편한세상 안동’ 을 손꼽을 수 있다.
지난 23일 안동시 태화동 716-27번지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안동’은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1㎡, 총 421가구(1단지 288가구, 2단지 133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판상형 3Bay 구조로 지역 내 아파트와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5가지의 특징을 갖춘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주방을 보다 넓게 설계하고, 별도 가구 구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거실과 침실 곳곳에 특화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새 아파트의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새집증후군을 줄이기 위해 입주 전 난방을 가동하는 베이크아웃(Bake-out)과 단지 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필로티 설계까지 갖췄다.
단지 앞 34번 도로를 통해 안동 도심 및 경북도청이전 신도시로의 이동이 쉽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안동점), 종합병원, 영화관, 은행 등이 위치한 옥동과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복주초, 안동중, 경북하이텍고, 안동중앙고 등 우수한 학군이 위치해 있고 단지 서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향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8년에 완료되면 안동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30분이면 도착하게 된다. 또 동서4축 고속도로(2016년 예정)를 이용하면 안동에서 수도권, 경북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 빠르고 쉬워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안동이 소형평형 아파트 공급이 절실했던 안동 지역에 분양 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면서 “기존 분양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현재 ‘e편한세상 안동’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옥동 111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월이다.
분양문의 : (054) 858-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