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성혁, 최후의 1인 등극 "상금 5000만원 기부하겠다"

입력 2014-11-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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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이 KBS2 `1대100`의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해 화제다.



4일 방송된 `1대100`에는 최근 종영한 MBC `왔다! 장보리`로 큰 인기를 얻었던 성혁이 출연했다.

이날 성혁은 100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성혁은 "1단계에서 틀릴지 모르고, 2단계에서 틀릴 지도 모른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1,2단계를 가뿐히 통과하고 적절한 시기에 찬스를 이용하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웠던 7단계 음악 문제까지 맞히며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이에 성혁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0만원을 "좋은 일에 전부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대결을 펼쳤던 도전자가 "봉사활동에서 쓸 청소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자 흔쾌히 청소기를 사주겠다고 답하는 등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대100` 성혁, 진짜 훈훈하네" "`1대100` 성혁, 얼굴만 잘 생긴게 아니구나" "`1대100` 성혁, 성품도 대박" "`1대100` 성혁, 머리도 좋고 연기도 잘하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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