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에 이어 ‘뷰티인사이드’(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며 마성의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이 차기작으로 영화 ‘악의 연대기’에 이어 영화 ‘뷰티인사이드’ 출연을 추가로 확정지으며 브라운관 대세남에 이어 충무로 블루칩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독특한 남자 주인공 설정으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박서준이 선보일 남자 주인공 우진 역은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매일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깨어나는 인물이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외로운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 캐릭터로, 박서준이 어떤 모습의 우진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진 역에는 박서준 외에도 이범수, 김주혁, 이진욱, 유연석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20여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가 하면 한 명 한 명 모두 동일 인물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여기에 특별한 사연을 지닌 남자 주인공 우진과 사랑에 빠지는 여자 주인공 이수 역에는 한효주가 캐스팅돼 또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11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서준은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따뜻한 말 한마디’의 인상적인 연기에 이어 첫 주연작인 ‘마녀의 연애’를 통해 매력만점 연하남 윤동하 역으로 여심을 흔들며 안방극장 대세남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한그루의 성인 역으로 안방극장에 특별 출연해 송윤아와 훌륭한 연기호흡을 펼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